기업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소프트웨어 대거 발표

▲ (좌측부터) 빅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넷앱의 ‘EF570’, ‘E5760’, ‘E5724’ 스토리지

[아이티데일리] 넷앱은 미드레인지급 올플래시 스토리지 ‘넷앱 EF570(NetApp EF570)’과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 ‘넷앱 E5700 시리즈(NetApp E5700 Series)’를 출시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대거 발표하며 강화된 빅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뛰어난 가격대성능비의 ‘넷앱 EF570’은 빅데이터 분석과 기술 컴퓨팅, 비디오 감시와 같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4세대 올플래시 어레이다. 타 시스템 대비 영상 처리 시간을 최대 95%까지 줄일 수 있으며 데이터 세트 분석을 주 단위에서 시간 단위로, 금융 거래 응답 시간은 4배까지 단축한다.

최대 21GBps의 대역폭과 일관된 100만 IOPS, 100 마이크로초 미만의 응답시간을 제공하며, 100Gb NVMe 오버 인피니밴드(NVMe over InfiniBand) 지원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반응성과 분석을 가속화하면서 이를 소형 2U 패키지로 공급한다. 모듈식 2U 빌딩 블록에서 367TB의 물리적 플래시 용량을 지원하며, 확장은 1.8PB까지 가능하다.

또한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인 ‘넷앱 E5700 시리즈’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에 적합한 넷앱 ‘샌트리시티(SANtricity)’ 운영체제의 적응형 캐싱 알고리즘으로 설계됐다. 2U 또는 4U의 정도의 랙 공간만으로 최고 수준의 IOPS 및 100마이크로초 미만의 응답 시간을 결합, 애플리케이션 응답 속도를 높이고 분석 속도를 가속화한다.

두 스토리지 모두 32Gb 파이버 채널, 25Gb iSCSI, 100Gb 인피니밴드, 12Gb SAS 및 100Gb NVMe 오버 인피니밴드를 포함하는 다중 고속 호스트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특히 업계 최초로 NVMe 오버 인피니밴드를 지원한다.

더불어 ‘넷앱 EF570’과 ‘넷앱 E5700 시리즈’는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편의성을 증대했다. 백업 및 복구, 기술 컴퓨팅, 비디오 감시 및 빅데이터 분석을 포함하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위해 설계된 ‘샌트리시티’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성능과 검증된 단순성을 제공한다. 또한, ‘샌트리시티 시스템 매니저(SANtricity System Manager)’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쉬운 ‘온 박스(on-box)’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에릭 스톨트맨(Eric Stoltman) 넷앱 하이퍼스케일 스토리지 그룹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데이터는 현대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엔진”이라며, “넷앱의 신규 솔루션인 ‘넷앱 EF570’과 ‘넷앱 E5700 시리즈’는 분산돼있고 동적이며,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기업에 향상된 성능과 효율성,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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