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빅데이터 처리에 분석 편의 및 이상탐지 기능 더해…SK텔레콤 ‘메타트론’과 연동

▲ 모비젠이 IRIS 지능형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발표회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모비젠(대표 김태수, 윤두식)이 다양한 분석도구를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편의 중심 ‘아이리스(IRIS) 지능형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을 개발, 지난 19일 제품출시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아이리스DB’ 솔루션에 데이터 분석가를 위한 편의 기능이 추가됐고, 로그데이터 및 IoT(사물인터넷) 데이터를 포함한 대규모 머신데이터에 대한 즉각적인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검색, 필터링, 샘플링, 피봇 기능을 포함해 각종 로그분석기 기능이 확장됐다.

빅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점들의 해소에 초점을 맞췄으며, 오픈소스 및 상용 분석 솔루션과의 연계성이 향상돼 분석가의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대용량 보안 로그 데이터, 시계열 검침 데이터, 산업계에서 나오는 각종 실시간 IoT 센서 데이터 등을 분석할 때 널리 쓰이는 이상탐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아이리스 지능형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발표회에는 이동통신사, 전력, IoT, 반도체, SI(시스템통합) 사업 분야의 고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제품의 니즈, GUI 기능, 분석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더불어, 이번 신제품과 연동되는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솔루션인 ‘메타트론(Metatron)’과, 이번 신제품을 도입할 예정인 SK텔레콤에서 개발한 ‘플래시 SSD에 특화된 NoSQL DBMS 기술’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김형근 모비젠 연구소장은 “앞으로 모비젠은 신규 제품을 기존 국내 대용량 로그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시장, 금융/보안 시장, IoT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일본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사세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IRIS 지능형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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