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VR PC카페 ‘브리즈(VRIZ)’ 종로점, 수원영통점, 마곡점 등 직영점 3곳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브리즈’ 홍대 본점 공개를 통해 VR 사업에 전격 진출한 주연테크는 7월 종로점에 이어 9월에는 수원영통점, 마곡점을 연이어 오픈하고 현재 신촌점 또한 준비하고 있어 3분기까지 총 5개의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연테크의 ‘브리즈’는 VR방과 PC방의 결합모델로, VR게임 퍼블리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VR콘텐츠를 제공받는 등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 왔다. 특히, 브리즈 종로점과 수원영통점은 최신 ‘지포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설치한 PC방을 상대로 진행하는 엔비디아 공식 인증의 최고 등급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에 ‘배틀그라운드’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PC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희라 주연테크 대표는 “VR과 PC가 결합된 형태의 ‘브리즈’가 새로운 놀이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 출시되는 최신 VR과 PC콘텐츠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10곳의 직영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