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데이터 과학자가 되기 위한 방법(A SIMPLE WAY TO BECOME A CITIZEN DATA SCIENTIST)’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비아이매트릭스는 시민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통합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아이스트림(i-STREAM)’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머신러닝·고급 분석 등 데이터 분석에 대한 미래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IT 환경과 비즈니스 변화의 중심에서 예측하기 힘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비아이매트릭스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혁신적으로 진화해왔다”며 비아이매트릭스만의 기술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비아이매트릭스의 솔루션은 IT 전문가가 아닌 시민 데이터 과학자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 분석 단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편리한 UI를 제공하며, 숙련된 데이터 과학자가 추가적인 알고리즘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높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세션을 맡은 권영상 키투웨이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키, 데이터 분석을 통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초연결, 초지능, 대융합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와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자동차 등의 예시를 들어 데이터 축적과 올바른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세션을 맡은 윤석용 베가스 대표분석컨설턴트는 ‘AI/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한 품질원인분석’을 주제로 제조업의 품질 관리에서 데이터의 활용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공정상에서 발생한 이상을 광학적으로 분석해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데이터의 유형과 분석 목적에 따라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세션을 담당한 방철호 비아이매트릭스 수석컨설턴트는 공공 및 유통부문 빅데이터 분석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의사결정, 데이터 확보, 결과 활용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에 어떤 장애 요인이 있는지 살피고, 국내외 실제 구축사례를 통해 이러한 장애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휴식 시간 이후 진행된 네 번째 세션에서는 이윤모 베가스 센터장이 ‘데이터 시대, 고급 분석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플랫폼 선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의 역할이 소개됐으며,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현업에서의 전문성을 가진 시민 데이터 과학자가 효과적인 분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마지막 세션은 윤성웅 비아이매트릭스 수석컨설턴트가 ‘시민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분석 모델링의 실제’를 주제로 자사 솔루션을 활용한 분석 모델링을 시연했다. 특히 직관적인 드래그&드롭 위주의 조작으로 실제 분석 모델링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비전문가인 시민 데이터 과학자도 ‘아이스트림’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 분석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시대의 고급 분석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전략과 시민 데이터 과학자(CITIZEN DTA SCIENTIST)를 위한 분석 모델링을 소개한 세션들은 현업 담당자들에게 그 동안 데이터 분석은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가진 데이터 과학자들만의 영역이라고 치부되어 왔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데이터 과학자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시민 데이터 과학자(CITIZEN DATA SCIENTIST) 시대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주병준 비아이매트릭스 부사장은 “데이터 분석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나 데이터 과학자는 시장에서 여전히 부족해, 시민 데이터 과학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 데이터 과학자 양성을 위해 올바른 툴을 선택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