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단위 유동인구 생성 모형 통해 전문성, 기술력 부분 인정받아

▲ 오픈메이트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 주최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권분석 빅데이터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GIS솔루션 전문 기업인 오픈메이트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 주최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권분석 빅데이터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의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상권분석데이터를 활용해 상권분석서비스 모델과 고도화 모형을 개발해야 했다.

오픈메이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서울특별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의 상권분석 관련 경험을 살려,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길 단위 유동인구 생성 모형을 개발했다.

오픈메이트의 경진대회 수상 모형의 특징은 첫 번째, 유동인구의 최소단위를 10m 길이의 길 단위로 설정함으로써 기존 길 단위 유동인구(30m)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미시적 상권분석에서의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두 번째, 폭이 넓은 대로로 분절된 두 지역은 상권특성 및 유동인구가 상이한 경우가 많은데 폭이 넓은 대로를 두 개의 보행라인으로 분리해 서로 다른 상권의 특성을 보다 정교하게 잘 반영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보행이 불가능한 지역을 제외함으로써 데이터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이채욱 오픈메이트 책임연구원은 “상권분석 부문 외에도 CCTV 및 시설물 입지분석 등 다양한 부문의 데이터 모형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모형 발굴을 통해 오픈메이트가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선두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메이트는 2016년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공공분야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에 참여기관으로 기여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