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및 기술 인프라 도입…투자 유치, 시장 활성화, 전문가 양성에 협력

▲ 오토데스크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AR·VR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오토데스크는 경기콘텐츠진층원과 경기도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VR·AR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SW) 및 기술 인프라 도입에 대한 양사의 협업, 국내 VR·AR 기술에 대한 투자 유치와 시장 활성화 및 국내 전문가 양성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 VR·AR 기업 육성을 위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국내외 민간 전문 기관의 협의체인 NRP(Next Reality Partner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오토데스크를 포함한 구글, 네비웍스, 더벤처스가 추가로 합류했다.

오찬주 오토데스크코리아 미디어&엔터테인먼트부문 상무는 “AR·VR 기술이 가진 잠재력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물론 제조, 건축, 건설 등 전 산업에 엄청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AR·VR분야 차세대 전문가를 육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 2017’에서 VR 콘텐츠 제작 사례를 전달하는 등 VR 기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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