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이용자, 전북은행서 ‘텔코스코어’ 적용한 최대 3% 금리 우대상품 가입 가능

▲ LG유플러스가 전북은행에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텔코스코어’를 제공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전북은행에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텔코스코어’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텔코스코어는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 환경 속에서 금융거래실적이 없거나 부족한 주부, 노년층 또는 사회초년생 등에게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공동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이다.

텔코스코어를 이용하면 금융기관의 금융거래실적뿐만 아니라 통신사를 이용하면서 축적한 가입정보, 요금납부실적, 결제정보 등을 분석한 통신 빅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신용도를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은 제1금융기관 최초로 텔코스코어를 적용한 모바일 금융상품인 ‘JB U+ 우대상품’을 출시, LG유플러스 이용자에게 신용등급에 따라 기본 금리 대비 최대 3%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JB U+ 우대상품’은 ‘JB U+ 신용대출’과 ‘JB U+ 대환대출’로 구성돼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면 된다.

LG유플러스 측은 “텔코스코어를 금융기관에 확대 적용해 통신과 금융을 융합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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