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트럭처 빌딩’, 센서에서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개방형 협업 플랫폼 제공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스마트빌딩을 위한 ‘에코스트럭처 빌딩’ 솔루션을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스마트 빌딩을 위한 협업 기반의 개방형 사물 인터넷(IoT)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빌딩(EcoStruxure Building)’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17 이노베이션 서밋 홍콩’ 행사에서 선보인 ‘에코스트럭처 빌딩(EcoStruxure Building)’은 빌딩 소유자, 부동산 개발업자, 시스템 통합업체, 시설 관리자 및 빌딩 입주자의 요구사항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 빌딩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 빌딩’은 빌딩 데이터로부터 가치 있는 통찰력을 확보, 스마트하고 쾌적한 빌딩 환경을 30% 이상 효율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센서에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연결하는 포괄적 솔루션으로서 에너지, HVAC, 조명, 화재 안전, 보안, 업무 현장 관리 등의 주요 빌딩 시스템을 통합한다.

마니쉬 쿠마르(Manish Kumar)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빌딩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시스템과 장치의 확산으로 인해 빌딩 수명의 효율성 개선뿐만 아니라 입주자의 편의성과 직원 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가 구축됐다”며 “에코스트럭처 빌딩은 고객이 현대적이고 쾌적한 빌딩을 구축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혁신을 이끌어내는 개방형 협업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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