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인텔이 8세대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을 26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오는 10월 5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새로운 8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에는 각각 인텔 최초의 6코어 ‘코어 i5’ 및 4코어 ‘코어 i3’ 프로세서가 포함된다. 오버클럭킹을 위한 ‘K’ 프로세서 역시 ‘코어 i3’부터 ‘코어 i7’까지 각각 제공되며, 시스템 확장성을 위한 최대 40개 PCIe 3.0 레인과 스토리지 및 I/O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제품군의 최상위에는 역대 최고 게이밍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7-8700K’ 프로세서가 자리한다. 인텔 ‘코어 i7-8700K’ 프로세서는 인텔 ’터보 부스트 테크놀로지 2.0‘에 힘입어 인텔 역사상 최고 주파수인 최대 4.7GHz의 싱글 코어 터보 주파수를 보유, 싱글스레드는 물론 멀티스레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은 8세대  ‘코어 i7-8700K’가 7세대 ‘코어 i7-7700K’ 프로세서 대비 ‘기어스 오브 워 4(Gears of War 4)’ 같은 게임에서 최대 25% 향상된 초당 프레임 성능을 제공하며,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도 32%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번 8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인텔 ‘Z370’ 칩셋 기반 메인보드를 통해 구동되며, 50개 이상의 메인보드 디자인들이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