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총 33억 원 규모, 기술자문 및 판로 개척 지원

▲ ‘공동주택ICT융합컨소시엄’ 협력과제 수행업체 목록

[아이티데일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회장 서병삼)는 스마트홈·시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ICT융합산업 기반 조성사업인 ‘공동주택ICT융합컨소시엄’의 협력과제 수행업체를 선정 완료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2년간 총 33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LG전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주택시장에 필요한 ICT 기술을 선정, 중소기업에 기술개발비 및 기술자문을 지원해 1차 수요는 물론 향후 판로 개척까지 지원한다.

컨소시엄 주관기관인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에서는 과제관리를 포함해 마케팅 지원, 판로개척 지원을 추진한다. 수요 기업인 LH공사와 LG전자는 선정과제의 사업화와 상용화를 위해 개발 과정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당면과제에 대해 기술자문을 진행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1:1 멘토링 체계를 구축해 지원한다.

최상만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본부장은 “공동주택ICT융합컨소시엄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 스마트홈 및 스마트시티 산업의 활성화가 촉진되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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