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처음 출시된 ‘넥사크로플랫폼’은 하나의 소스로 멀티 스크린 사이즈를 지원하는 OSMU(One Source Multi Use)를 지향하며, 지난 3년간 약 500여 건의 구축사례를 이어온 투비소프트의 대표 제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넥사크로플랫폼 17’은 기존 제품 ‘넥사크로플랫폼 14’의 OSMU 사상을 발전시켜, 웹 기반의 멀티 환경을 지원하고 기존 제품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웹과 네이티브 환경, 스크린과 플랫폼을 뛰어 넘어 모든 IT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리얼 OSMU(Real OSMU)’를 완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아키텍처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로딩 속도,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 등 향상 ▲컴포넌트 생성 구조에서 성능 저하 요인 제거 ▲소스 최적화 및 디버깅 기능을 통해 개발 생산성 향상 등을 구현했다. 또한 개발 도구의 사용성을 집중적으로 테스트, 연구함으로써 개발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를 대폭 추가한 ‘넥사크로스튜디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맥 전용브라우저를 신규 지원함으로써 거의 모든 개발환경에 대응 ▲기본 차트, 위젯 등 시각적 효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능 추가 ▲개발 자유도를 높인 컴포넌트 구조로 개선 ▲카메라, SMS 등 20여 개의 디바이스 API 기본 제공 등 유연한 개발 환경을 위한 지원이 강화됐다.

송화준 투비소프트 연구소장은 “‘넥사크로플랫폼 17’은 초연결 시대로 대변되는 현재의 IT환경에 최적화 된 제품”이라며, “웹의 장점을 수용하면서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근본 아키텍처를 개선했으며, 하나의 도구, 하나의 소스로 웹과 네이티브 환경 모두 원활히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는 “좋은 소프트웨어는 시장의 흐름에 맞춰 기업 비즈니스의 변화와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넥사크로플랫폼 17’은 웹과 네이티브 환경, 디바이스, 스크린 사이즈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IT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