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캠퍼스, 핀테크, 교통·운송 분야 기술·사업 협력

▲ (왼쪽부터) 아시아나IDT 양균호 부장, 이경수 상무, 유비벨록스 이흥복 대표, 김재관 본부장

[아이티데일리]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와 유비벨록스(대표 이흥복)가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챗봇 분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26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스마트캠퍼스, 핀테크, 교통·운송 등 분야에서 기술협력 및 공동 영업·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 핀테크, IoT 등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캠퍼스, 스마트홈, 챗봇, 교통정보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분야에서 여러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항공·버스·철도·공항·터미널 등 운송IT분야 구축·유지보수 수행경험을 기반으로 예발매시스템 등 특화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사이트아이(Insight-Eye)’ 개발해 한국소비자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에 공급한 바 있다.

이경수 아시아나IDT 공항·운송부문 상무는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가 IoT, AI 기반 챗봇 및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당사는 4차 산업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빅데이터, AI 등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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