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으로 간편하게 구축 가능한 통합 서비스 플랫폼

▲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아키텍처

[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서호익)는 서비스 사업자들을 위해 백업/재해복구, 파일공유 및 동기화를 통합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Acronis Data Cloud)’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 사업자들은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복잡성 없이 백업, 재해복구, 파일 공유 및 동기화 솔루션을 즉각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는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 ▲‘아크로니스 재해복구 클라우드(Acronis Disaster Recovery Cloud)’ ▲‘아크로니스 파일 클라우드 (Acronis Files Cloud)’ 등이 포함된다. ‘아크로니스 재해복구 클라우드’ 및 ‘아크로니스 파일 클라우드’는 현재 미국 및 영국 데이터센터에 한해 적용이 가능하며, 내달 중 신규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오딘 오토메이션(Odin Automation), 호스트빌(Hostbill), 커넥트와이즈 오토메이트(ConnectWise Automate), 오토태스크(Autotask), WHMCS와 같은 주요 비즈니스 자동화 시스템에 손쉽게 통합시켜 사용할 수 있는 공유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사업자들은 통합된 사용 리포트 및 공유 정책 엔진과 공통 API를 통해, 기존 프로세스의 수정 없이 더 많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구축이 간편하며, 초기 투자비용이 들지 않아 제로(0)-CAPEX(설비투자비용)로 운영이 가능하며, 사용한 만큼 지불(pay as you go)하는 투명한 방식의 라이선스 정책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모델에 관계없이 비용을 최적화시키고, 다양한 패키징을 지원하며,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가격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크로니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아크로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특히 자사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아크로니스 스토리지(Acronis Storage)’와 긴밀하게 통합돼 서비스 사업자들의 보호 데이터를 원하는 곳에 저장해 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자 환경 내에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를 설치함으로써 자체 데이터센터에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기능을 적용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iSCSI, 아마존 ‘S3’, ‘아크로니스 백업 게이트웨이(Acronis Backup Gateway)’, NFS, SMB/CIFS 등 다양한 프로토콜에 대한 유니버설 액세스를 지원하며, 2018년에는 VTL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 스토리지는 매 분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서비스 사업자들이 고객 혁신을 효과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존 자니(John Zanni) 아크로니스 사장은 “아크로니스는 100% 파트너에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업이다. 클라우드 공간에서 하는 모든 작업들은 파트너들을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데이터 보호 및 관리 효율화를 위한 아크로니스의 솔루션들은 서비스 사업자들의 수익 개선과 고객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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