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및 ‘글로벌 프로텍트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 최원식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가 인사말을 하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과거 차세대 방화벽을 통해 보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온 경험을 살려, 지금까지 소개된 적이 없는 새로운 보안 소비 모델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보안 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18일 팔로알토네트웍스가 ‘차세대 보안 플랫폼(Palo Alto Networks Next-Generation Security Platform)’의 기능을 확장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Application Framework)’와 원격지 및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글로벌 프로텍트(GlobalProtect)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차세대 보안 플랫폼’의 혁신을 지속하는 동시에 새로운 소비 모델을 통해 기존의 고객들이 새로운 최신 보안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평가해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플랫폼의 영향력을 확대시킴으로써, 기업들은 보다 자동화되고 지속적이며 확장이 용이한 선제 방어 전략을 구사하고 클라우드 환경까지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소비 모델을 적용한 프레임워크를 선보인다. 자사는 물론 써드파티 개발자, MSSP(보안관제서비스사업자)와 기업 내부에서 개발한 다양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기능을 평가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고객 맞춤형 데이터 보관소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일관성있는 보안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소비 모델 제공 ▲기업 및 서드파티 파트너들의 새로운 앱 개발과 상용화, 기능 확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모델을 통한 효율적인 비용 절감 등을 특징으로 한다.

현재 액센추어(Accenture), 스플렁크(Splunk), HPE아루바(HPEAruba)를 포함해 30여 개 이상의 보안 벤더들이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에서 지원되는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차세대 보안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가시성 및 제어, 선제 방어 기능, URL 필터링, ‘와일드파이어(WildFire)’ 위협 분석 서비스 등을 사용하는 ‘글로벌 프로텍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원격지 네트워크 및 모바일 사용자들을 보호한다. 분산된 보안 인프라에 대한 기존의 운영 과제들을 해결하고, 자사의 선제 방어 전략 범위를 넓혀 전세계의 분산된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멀티-테넌트(multi-tenant)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원격지 및 사용자들을 관리하고, 적절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연하고 지속적인(always-on) 보안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서는 디바이스 및 사용자 상황에 관계없이 예측 가능한 비용 내에서 전체 컴퓨팅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글로벌 프로텍트 클라우드 서비스’는 ▲새로운 로깅 서비스 ▲‘파노라마(Panorama) 콘솔’을 통한 중앙집중형 관리 ▲‘애퍼처(Aperture)’를 통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안기능 향상 ▲파트너 협력을 통한 SD-WAN 및 IPsec 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최원식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는 “보안 업계는 그 어떤 시장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접근법으로는 사이버 보안 위협의 진화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보안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커들이 주도하는 게임의 룰을 변화시키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와 ‘글로벌 프로텍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