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융합 연구 위한 ‘지능정보융합원’ 개소

▲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왼쪽),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데이터스트림즈(이영상 대표)가 성균관대학교 지능정보융합원에 5억여 원 상당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테라원(TeraONE)’을 18일 기증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성균관대 지능정보융합원은 박혜선 원장과 이지형 부원장을 비롯해 13명의 핵심 교수진으로 구성됐으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과학, 공학, 의료, 경제, 경영,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돕기 위해 데이터스트림즈가 기증한 ‘테라원’은 ▲대량 데이터의 저장·처리·분석을 지원하는 ‘테라스트림 포 하둡’ ▲실시간 데이터 분석 솔루션 ‘테라스트림 바스’ ▲데이터 표준화 관리 솔루션 ‘메타스트림’ ▲데이터 품질 관리 솔루션 ‘퀄리티스트림’ 등 데이터 거버넌스 구현을 위한 도구들을 통합 제공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설치지원 및 매뉴얼, 제품교육 등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데이터스트림즈와 성균관대 지능정보융합원은 연구 성과물의 최적화를 위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성균관대 학사·행정 데이터까지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데이터스트림즈는 그간 혁신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공공 분야에서 80%의 점유율을 확보,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능정보융합원이 AI, 빅데이터 융합 분야의 글로벌 톱 10으로 도약하는 일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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