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i6900-S’ 도입해 백업 소요시간 단축, 효율적 운영 전략 수립

▲ 두산그룹이 퀀텀의 백업·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 ‘DXi6900-S’를 도입했다.

[아이티데일리] 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는 두산그룹에 백업 데이터 통합 관리를 위한 백업·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 ‘DXi6900-S’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은 업무 관련 정보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그룹 내 문서 자료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하고 있는 주요 원본 문서들을 VTL(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 환경에서 통합 관리하고 안전하게 보관·백업하고자 했다. 이에 회사는 데이터 백업 속도와 원격 복제, 중복제거 성능, 기술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비교 검토, 퀀텀의 초고밀도 백업·중복제거 시스템 ‘DXi6900-S’을 도입했다.

두산은 퀀텀의 ‘DXi6900-S’ 솔루션이 제공하는 오픈 스토리지(OpenStorage, OST) 기능을 활용해 백업해야 할 데이터량이 적은 다수의 서버들을 동시에 백업하고, 대용량 데이터들만 적절히 분산시켜 야간에 배치해 백업 작업을 실행함으로써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백업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DXi DART’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기업 내 백업·복제 데이터에 대한 정밀한 분석·관리까지 할 수 있다. 관리자들은 이로써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경제적인 데이터 백업·복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두산은 ‘DXi6900-S’를 도입해 매일 약 180TB 가량의 그룹 내 주요 데이터들을 백업 스토리지의 자동 스케줄에 따라 백업하고 있다. 회사는 무엇보다 PTL(물리 테이프 라이브러리) 및 VTL 솔루션이 모두 동일 벤더의 제품이라 통합 관리가 가능하고, 기술 지원이 용이하며, 원 터치 백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 대비 효과 역시 컸다고 설명했다.

퀀텀의 ‘DXi6900-S’는 전사적인 백업과 재해복구(DR) 및 데이터 보호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파워 및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이다. 메타데이터 작업을 가속하는 SSD급 속도에 8TB 자체 암호화 드라이브(SED)의 높은 밀도와 낮은 전력 소비의 이점을 제공하며, 18U 랙 공간으로 가용 용량을 34TB에서 최대 544TB로 확장할 수 있다. 또한 CoD(Capacity-on-Demand) 라이선스를 사용해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공간을 절약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 그룹은 경영진 차원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 기술을 적용한 선도적인 IT 인프라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퀀텀 ‘DXi6900-S’ 기반 백업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백업 소요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향후 백업 데이터량 증가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백업 시스템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기존에 필요에 따른 주요 데이터의 부분 백업 방식이 아니라, 자동 백업 일정 설정 기능을 활용해 일일 혹은 일주일 주기로 지속적으로 전체 백업을 실행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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