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서비스 및 공동 브랜드 캠페인 선봬

▲ 고윤주 신한은행 개인그룹장 겸 부행장(왼쪽), 조정열 쏘카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쏘카(대표 조정열)는 신한은행과 고객 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멤버십 서비스 혜택 추가 ▲신규 제휴 상품 출시 및 특화 상품 제공 ▲공동 브랜드 캠페인 ▲신한은행 내 쏘카존 운영 및 업무용 차량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 대표 적금 가입 고객에 쏘카 할인혜택을 부여해 이용료 부담을 줄이고, ‘신한은행-쏘카 전용 적금 상품’을 개발해 쏘카 할인혜택과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에 위치한 신한은행 900여개 지점 중 양사가 협의한 곳에서는 ‘쏘카존’도 운영 예정이다.

양사는 갓 제대한 전역장병들이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효도여행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11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총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사회초년생 첫 월급 효도여행 프로젝트 등 2030세대를 위한 공동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MOU 체결을 통해 두 회사 주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카셰어링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다양한 사업 제휴를 통해 신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도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카셰어링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쏘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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