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해상도 편집과 빠른 수정 등 다양한 기능 선봬

▲ 모바일·데스크톱·웹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트룸 CC’가 출시됐다.

[아이티데일리] 어도비는 클라우드 기반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CC(Lightroom CC)’ 포토그래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워진 ‘라이트룸 CC’를 활용해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편집·정리·저장·공유할 수 있다. ‘포토삽 CC’와 기존 ‘라이트룸 CC’의 이미징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모바일·데스크톱·웹 상에서 최대 해상도 화질로 편집할 수 있으며, 사용이 쉬운 슬라이더(slider), 프리셋(presets), 빠른 수정 툴 등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해 원본 파일을 포함한 모든 사진을 안전하게 보관 및 공유할 수 있다. 한 기기에서 편집한 내용이 모든 기기 및 온라인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은 물론,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태깅 과정 없이도 자동으로 키워드를 선정, 쉽게 사진을 분류하고 찾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새롭게 ‘라이트룸 CC’와 통합된 ‘어도비 포트폴리오(Adobe Portfolio)’나 SNS를 통해 직접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사용자 맞춤형 ‘라이트룸 웹 갤러리’를 만들고 링크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브라이언 램킨(Bryan Lamkin)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부문 수석부사장은 “‘라이트룸 CC’는 어도비의 차세대 포토그래피 서비스”라며, “지능적이고 긴밀히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 포토그래피 솔루션을 염원해 온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는 기존의 ‘라이트룸 CC’를 ‘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 CC’로 변경하고 ▲다수의 사진을 한 번에 스크롤링 할 수 있는 임베디드 프리뷰 워크플로우(Embedded Preview Workflow) ▲보다 정교한 편집을 위한 컬러 범위(Color Range) 및 광도 마스크(Luminance Masking) 등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라이트룸 클래식 CC’는 로컬 저장을 통해 파일 및 폴더를 관리하는 데스크톱 중심의 워크플로우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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