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활용 및 이해도 평가

 

[아이티데일리] 한국사이버감시단(KCGA)은 내달 25일 정보보호활용능력 2급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활용능력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지난 7월 민간자격등록증(관리번호 29787호)을 취득했으며, 주무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맡았다. 한국사이버감시단이 주최하고 에스링크가 등록자격관리기관을 맡아 시험을 진행한다.

정보보호활용능력(IPA : specialist in Information Protection Application ability)는 정보보호와 활용 및 일상생활/기업/기관에서의 정보보호기술에 대한 지식의 기초적인 이해도 평가와 지능정보기술의 활용 및 관리 방법론, 관련 법규의 이해능력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실무기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치러지며, 필기시험의 경우 2급은 ▲정보보호의 개요 ▲개인정보보호의 개요 ▲생활 속의 정보보호 ▲정보보호 기술 ▲지능정보사회의 정보보호 등 5과목, 1급은 ▲정보보호 일반 ▲정보보호 활용 ▲정보보호 기술 등 3과목을 평가한다.실기시험으로 주관식 필답형으로 실무 및 기술실무를 평가한다.

시험시간은 60분이며,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기준 60점 이상 득점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필기시험(2급 2만 원, 1급 3만 원)과 실기시험(2급 3만 원, 1급 4만 원)을 따로 부담해야 한다.

공병철 KCGA 대표는 “전국민 대상으로 정보보호가 누구나 서비스 제공 비용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본권의 보편적인 서비스(Universal Service)의 개념으로 제공돼야 한다”며, “정보보호활용능력 자격증 취득은 지능정보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해 산업계에서 필요한 인력이 양성되도록 지원하고, 정보보호산업의 맞춤형 인재를 배출해 청년취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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