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다게임즈 개발 모바일 MMORPG…‘드래곤네스트’ IP 활용

▲ ‘드래곤네스트M’ BI

[아이티데일리]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샨다게임즈와 모바일 게임 ‘드래곤네스트M’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래곤네스트M’은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중국 게임 회사인 샨다게임즈와 ‘사조제로(zero)’ 및 ‘정도2’, ‘가기삼국’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자회사 환러후위가 공동 개발했다.

‘드래곤네스트M’은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아누 아렌델 네스트’, ‘그늘의 숲 네스트’ 등 주요 던전과 각종 모험 스토리를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PC온라인 게임의 핵심 요소를 살리기 위해 물리 연산 기술을 적용했으며, PvP 등 원작의 콘텐츠를 계승했다.

액토즈소프트는 ‘드래곤네스트M’ 국내 서비스를 신호탄으로 자회사 및 관계사 간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사업 영역 확대를 본격화한다. ‘라테일’과 ‘파이널판타지14’, ‘드래곤네스트’ 등 기존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모바일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나아가 자회사 및 관계사가 보유한 유명 게임 IP를 웹툰과 드라마, 영화,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두고 신규 사업을 전개해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중국에서 크게 성공한 ‘드래곤네스트M’을 한국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왜 매우 기쁘다”며,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을 재개하는 만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