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 풀HD 디스플레이·하만카돈 듀얼 스피커 장착…출고가 297,000원

▲ LG유플러스가 화웨이 ‘미디어패드’를 오는 2일 출시한다.(사진제공: 화웨이)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오는 2일 화웨이의 LTE 태블릿PC ‘미디어패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패드’는 화웨이의 플래그십 태블릿 라인업에 속하며, 출고가는 297,000원으로 책정됐다. 8인치 풀HD급 IPS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 듀얼 스피커를 장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4800mAh으로 최대 9시간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두께 7.5mm, 무게 310g으로 휴대성을 높였고, 지문인식기능을 탑재했다.

‘미디어패드’에는 어린이 맞춤형 앱으로 ▲‘어린이를 위한 그리기’ ▲‘재미있는 음식 2’ ▲‘키즈 코너’ 등 3종이 기본 탑재된다. ‘어린이를 위한 그리기’와 ‘재미있는 음식 2’는 유아용 학습 게임 등의 무료 콘텐츠다. ‘키즈 코너’는 보호자가 ‘미디어패드’에 설치된 앱 또는 저장된 동영상, 사진을 선별해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고, 사용 시간, 휴식 간격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시각 보호’ 기능 설정을 통해 블루스크린 차단율을 조정해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MS 오피스 정품과 클라우드 ‘U+박스’ 탑재 등 모바일 오피스 환경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미디어패드’ 요금제는 총 5종으로 고객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나눠쓰기 요금제’ 2종과 패드 자체 데이터만 단독 사용 요금제 3종이다. 특히 월정액 8만 원 이상의 ‘데이터 스페셜 C(월정액 8만 8000원)’, ‘데이터 스페셜 D(월정액 11만원)’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패드 이용료 1만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 국민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과 제휴를 통해 ‘미디어패드’를 장기 할부 구매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 5,000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화웨이는 미디어패드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정품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은품은 LG유플러스 액세서리 온라인샵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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