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산업 발전 위한 정기적인 협력 및 논의 진행

▲ (왼쪽부터) 최바다 럭시 대표, 조정열 쏘카 대표,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김좌일 그린카 대표, 김태호 풀러스 대표, 한상우 e버스 대표

[아이티데일리] 그린카, 럭시, 쏘카, e버스, 풀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6개사는 ‘스마트 모빌리티 포럼’을 창립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포럼은 차량공유(쏘카, 그린카), 카풀(풀러스, 럭시), 수요응답형버스(e버스), 택시·자가용(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모빌리티 분야 주요 기업들이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은 결과로,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이동 서비스를 구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기적인 논의의 장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 서비스 구현·확산을 위한 미래 지향적 사업 환경 조성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법적·기술적·사회적 논의와 협력의 장 마련 ▲교통·운송·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기술 발전 ▲모빌리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국민 편익 증대 ▲미래형 스마트시티 조성 기여 등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포럼 참여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을 포함한 모든 모빌리티 분야 기업 간의 동반 성장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빌리티 사업 환경 개선과 국민의 편익 제고를 위한 이동·교통 정책을 연구 및 제안하며, 기업뿐 아니라 정부, 학계,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정기 행사, 공동 연구 활동 등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30일 진행된 첫 포럼에서는 규제 프리 샌드박스 도입과 혁신적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네거티브 방식'의 법규제 접근 필요성, 포럼사간 협업 기회 창출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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