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레이크 조성 및 실시간 스트림 분석 시장 공략

▲ 서동식 락플레이스 대표(왼쪽), 카말 브라르 호튼웍스 아태지역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락플레이스(대표 서동식)는 호튼웍스(한국지사장 백지훈)와 제휴를 맺고 빅데이터 시장에 본격 입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락플레이스는 국내 리셀러사들을 통해 호튼웍스의 오픈 소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하둡 플랫폼 ‘호튼웍스 데이터 플랫폼(Hortonworks Data Platform, 이하 HDP)’와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큐레이션을 위한 엔드-투-엔트 플랫폼 ‘호튼웍스 데이터플로우(Hortornworks DataFlow, 이하 HDF)’의 판매와 기술 지원을 맡게 된다.

양사는 먼저 하둡 기반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로 데이터 레이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 추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실시간 분석 시장 역시 공략을 가속화한다. 금융 업계를 중심으로 저장된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 모두가 분석의 대상이 되고 있으므로, 실시간 데이터 스트림에서 원하는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HDF 3.0’의 스트리밍 분석 관리자(Streaming Analytic Manager)를 중심으로 고객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락플레이스는 HDP, HDF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HD인사이트’ 및 아마존 ‘HDC for AWS’로 하이브리드 관련 시장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호튼웍스·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는 만큼 온프레미스·하이브리드·클라우드 등 하둡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모든 요구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말 브라르(Kamal Brar) 호튼웍스 아태지역 부사장은 “AI, 머신러닝, 딥러닝을 중심으로 데이터 주도적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락플레이스는 전통적인 관계형 DB부터 다양한 오픈소스 DB까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어 기업 고객의 데이터 레이크 전환에 있어 이상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락플레이스와 호튼웍스는 최근 빅데이터 파트너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의 주요 총판사와 채널 관계자 100명을 초대해 IT 파트너십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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