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서비스 및 실시간 모니터링 제공

▲ ‘카스퍼스키 시큐어 커넥션’ 인트로 화면

[아이티데일리] 카스퍼스키랩(지사장 이창훈)이 윈도우, 맥 및 안드로이드 기기의 인터넷 접속 트래픽을 암호화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카스퍼스키 시큐어 커넥션(Kaspersky Secure Connection)’ 제품을 3일 공개했다.

‘카스퍼스키 시큐어 커넥션’의 장점은 사용자가 솔루션 작동을 잊어버려도 필요한 경우 관련 알림 메시지를 표시한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가 안전하지 않거나 윈도우 사용 시 사용자가 암호화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메일, 온라인 뱅킹, 전자 결제 시스템, 온라인 스토어 또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등 중요한 정보가 포함된 사이트를 열려고 할 때 알림 메시지가 표시된다. 원한다면 직접 작동 여부를 제어하거나 상시 트래픽 암호화가 적용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간편한 관리도 ‘카스퍼스키 시큐어 커넥션’의 장점이다. 매 연결 시 사용된 암호화된 트래픽의 시간과 지속 기간, 이용 용량은 ‘마이 카스퍼스키(My Kaspersky)’ 개인 계정으로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무료 버전의 잔여 트래픽의 양(MB)도 관리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 시큐어 커넥션’은 무료 버전을 사용할 경우 기기당 1일 200MB까지 암호화 트래픽이 제공되며, 사용 가능한 기기 수에는 제한이 없다. 별도의 유료 라이선스를 구매하면 제한 없이 암호화 트래픽을 사용할 수 있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카스퍼스키랩은 사용자 보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따라서 사용자가 손실을 입을 수도 있는 모든 단계에서 다계층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트래픽 암호화는 디지털 보호의 필수 요소인데, 이 기능을 사용자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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