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국립경기장서 ‘SK텔레콤 T1’ 꺾어

▲ 2017 롤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삼성 갤럭시’

[아이티데일리]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가 ‘SK텔레콤 T1’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4년 ‘롤드컵’에서 우승했던 ‘삼성 갤럭시’는 작년 롤드컵 결승에서 ‘SK텔레콤 T1’을 만나 세트 스코어 3:2로 패배했다. 올해 또다시 롤드컵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만난 ‘삼성 갤럭시’는 세트 스코어 3:0으로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삼성 갤럭시’는 이번 우승으로 ‘SK텔레콤 T1’에 이어 롤드컵을 두 번 우승한 두 번째 팀이 됐다. 3일 기준으로 현재 상금은 약 460만 달러에 육박하며, 6일까지 판매된 ‘챔피언십 애쉬’ 스킨과 ‘챔피언십 와드’ 스킨 매출액의 25%가 총 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는 총 상금 중 37.5%를 우승 상금으로 가져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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