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지원하는 턴키 플랫폼 제공

 
[아이티데일리] 주니퍼네트웍스는 통신사들이 확장성 있는 분산형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콘트레일 클라우드(Contrail Cloud)’의 최신 기능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주니퍼네트웍스는 클라우드상에서의 통신사 비즈니스와 사물인터넷(IoT) 및 모바일 서비스의 운영 간소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레드햇(Red Hat) ‘오픈스택 플랫폼(OpenStack Platform)’ 및 ‘세프스토리지(Ceph Storage)’, ‘앱포믹스(AppFormix)’를 통한 자동화 및 가시성, 가상 네트워크 기능(Virtual Network Functions, VNFs), 최신 엔드투엔드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한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주니퍼네트웍스의 ‘콘트레일 클라우드’는 ▲레드햇을 통한 리눅스(Linux) 배포 간소화 ▲‘앱포믹스’를 통한 인사이트 수집 ▲사전 검증으로 인한 VNF 승인 작업 제거 ▲엔드투엔드 지원 서비스 제공 등으로 통신사들의 클라우드 구축을 대폭 간소화한다. 이로써 통신사 및 케이블 사업자 등의 기업은 향상된 성능 및 확장성, 서비스 수준 협약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에 따른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콘트레일 클라우드’는 주니퍼네트웍스의 클라우드 그레이드 네트워킹(Cloud-Grade Networking) 원칙에 따라,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개방형 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성능 및 확장성, 가용성에 영향 없이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용 및 운영을 간소화한다.

프라틱 로이초우두리(Pratik Roychowdhury) 주니퍼네트웍스 콘트레일 제품 관리 담당 수석 이사는 “대부분의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이 비용 절감과 혁신성 제고 등의 전략적 과제와 같은 선상으로 클라우드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는 대다수 기업에게 간단하지 않은 문제”라며, “전 세계 주요 통신사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운영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주니퍼네트웍스는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간편하고 모범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모든 이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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