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공개SW개발자 방한…기술교류·협력의 장 마련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은 8일부터 10일까지 리눅스 네트워킹 기술 커뮤니티 컨퍼런스 ‘넷데브 2.2(Netdev 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넷데브’는 글로벌 공개SW 커뮤니티 넷데브가 개최하는 전 세계 리눅스 전문가(Netheads) 대상의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리눅스 네트워킹 커뮤니티의 최정상급 기여자 20여 명을 비롯해 국내외 네트워크 기업인 등 300여 명의 리눅스 개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랄트 벨테(Harald Welte), 데이비드 S 밀러(David S. Miller) 등 세계적인 공개SW 분야 스타 개발자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리눅스 네트워크 핵심 기술 현황 및 향후 커뮤니티 주도의 기술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강연·워크샵·튜토리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열 NIPA SW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SW기업 및 개발자에게 리눅스 네트워크 기술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유망커뮤니티와 기술 그리고 인적 교류를 나누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국내 개발자 및 기업이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술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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