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2017 한국-필리핀 SW비즈니스 교류회’를 9일 필리핀 보니파치오 F1호텔에서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게임협회를 포함해 필리핀 SW기업 10여개사 담당자들과, 지티지, 비즈피어, 야인소프트, 오픈드래프트, 위드인터페이스, 코코넛팩토리, 디지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과 필리핀 SW기업은 각 사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SW중소포럼 중 3D VIMA포럼의 의장사인 디지엔터테인먼트(대표 백재성)는 필리핀 게임개발 및 온라인게임 판매 기업인 드림아이디어와 기술 교류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서은주 한국SW산업협회 팀장은 “SW중소포럼 운영지원 사업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중소포럼 참여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비즈니스 교류회를 기획했으며, 한국과 필리핀의 SW기술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