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기업 대상 B2B 서비스에 이달부터 활용

 
[아이티데일리] NBP(대표 박원기)는 전략물자관리원(원장 방순자)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 이달부터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전략물자의 수출입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 6월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략물자의 불법 수출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판정과 교육 및 전략물자관리시스템(Yestrade)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물자관리원은 특정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B2B 서비스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며, 전략물자 해당 여부 판단과 원활한 수출입 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략물자관리원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안정된 인프라와 사용자 중심 UI 등이 특징”이라며, “이번 B2B 서비스를 시작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품질 검증을 거쳐, 시스템의 순차적인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BP는 지난 9월 과기부와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공공부문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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