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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국내 중소기업과 5G NW자동화 위한 SDK 공동개발TTA SDN 표준 따른 SDK 외부 공개…국내 생태계조성·표준화산업 활성화 기대

   
▲ LG유플러스가 5G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SDK를 국내 중소 제조사 코위버 및 HFR과 공동 개발했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5G 네트워크 자동제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Software Development Kit, 이하 SDK)을 국내 중소 제조사인 코위버 및 HFR과 공동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SDK는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를 중앙에서 통합 제어·관리 가능한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G 장비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최근 통신망에도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처리 등 기능에 대한 지원이 요구되고, 매년 다양한 종류의 장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통신사들은 복잡한 네트워크 장비를 중앙집중식으로 통합 제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SDN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프로토콜이 외부에 공개돼있지 않아 국내 중소 개발사의 장비에는 SDN이 제대로 적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통신사 입장에서도 대형 제조사의 장비만을 제한적으로 제어하고 있어 네트워크 관리 효율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SDN을 만들 수 있는 개발도구인 SDK를 국내 최초로 공개, SDN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SDK 공동개발업체인 코위버와 HFR은 해당 SDK를 활용해 SDN을 개발, LG유플러스 기업전용 회선망에 적용중인 양사의 장비 ‘캐리어이더넷’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SDK는 5G 장비로 유력하게 고려되고 있는 패킷·광전송네트워크장비(POTN, Packet Optical Transport Network)를 제어하는 데도 활용됐는데, 향후 해외 제조사들의 5G 장비 제어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SDK 공개로 네트워크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는 오픈 생태계가 조성되고,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SDK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제정한 국내 표준(TTAK.KO-01.0095, TTAK.KO-01.0096)에 따라 설계돼 있어, 국내 표준화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신장비의 자동 제어는 여러 제조사의 장비가 혼재된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클릭 몇 번으로 신규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하거나, 장애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등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5G 시대의 필수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네트워크 자동화를 위한 개발 도구(프로그램)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급변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하는 한편, 국내 중소 제조사뿐만 아니라 해외 제조사 역시 국내 표준을 기반으로 자동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대희 LG유플러스 5G전략담당 상무는 “자동제어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로 기존 장비뿐만 아니라 향후에 도입할 장비들도 제조사에 상관없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사람이 개입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사고가 원천 차단돼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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