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마케팅 기반 마련 및 바이두 국내 사업 확대 지원

▲ YDM차이나와 바이두가 바이두 인증시험 대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옐로디지털마케팅(대표 이상석, 이하 YDM)은 자사 대중국 마케팅기업 YDM차이나(대표 장대규)가 중국 바이두와 ‘바이두 인증시험 공식대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체결된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검색광고 사업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식에서 한중 관계의 전환기를 앞두고 대중국 마케팅에 대한 질적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바이두 인증’은 바이두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분야 활용 역량을 종합 평가해 자격증을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YDM차이나는 국내 시장에서 ‘바이두 인증’의 전반적인 브랜딩과 수강생 모집, 강연, 시험, 취업 정보 추천 등을 진행하는 한편, 중국 디지털 마케팅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시장에서 바이두 검색광고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YDM차이나는 지난 7~8일 양일간 ‘중국 디지털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바이두 마케팅 스쿨’ 강좌를 열고,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국내 바이두 인증 시험을 대비해 관련 프로세스와 시험 유형 등을 소개한 바 있다.

린다 린 바이두 총경리는 “바이두는 실속 있는 모바일 기술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 아래 정보 검색 마케팅과 개인 검색 자동 매칭 광고 추천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바이두의 한국 사업 확대를 위해 YDM차이나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대규 YDM차이나 대표는 “현재 중국 디지털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국내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중 관계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중국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바이두 인증 대행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두는 영향력 있는 현지 협력사와의 공동 사업을 통해 바이두 인증 제도를 아시아 및 유럽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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