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와 함께 국내 엔드포인트 보안시장 공략

▲ 브라이스 볼랜드 파이어아이 아태지역 CTO

[아이티데일리] 파이어아이(지사장 전수홍)가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APT-HX’를 국내 공식 론칭하고, SGA솔루션즈와 함께 국내 엔드포인트 보안시장을 공략한다.

14일 파이어아이가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APT-HX 론칭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사 제품 및 기술과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파이어아이의 설명에 따르면,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APT-HX’는 ▲비트디펜더의 안티 바이러스 ▲엔드포인트 침해 탐지 및 대응(EDR)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EPP) 등을 통합한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되며, 모든 엔드포인트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행위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했으며, 익스플로잇 식별, SNS를 통한 공격 대응, 랜섬웨어 대응뿐만 아니라 MVX 엔진을 이용한 샌드박스 분석, 침해 조사, 위협 인텔리전스 등 폭넓은 보안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가상머신,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구성 및 관리가 가능하며, 맥OS, 윈도우, 리눅스 등 주요 OS도 지원한다. 더불어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유연성을 높였다.

파이어아이는 SGA솔루션즈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APT-HX’를 공급한다. 파이어아이는 SGA솔루션즈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양사는 사업적 시너지를 활용해 국내 엔드포인트 보안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이스 볼랜드(Bryce Boland) 파이어아이 아태지역 CTO는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의 최신 버전은 위협에 대한 보호 및 대응 효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통합 위협 탐지/방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수의 엔드포인트 제품은 안티바이러스 또는 머신 러닝과 같은 한 가지 탐지 기능만을 제공하는 반면, 파이어아이는 다수의 탐지 기술과 위협 인텔리전스 및 상세한 가시성을 엔드포인트 솔루션에 통합했다”며, “이를 통해 가능한 한 많은 수의 위협을 제어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격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보안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공격의 영향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SGA 솔루션즈와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글로벌 벤더와 국내 보안 회사의 이상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 기업의 엔드포인트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기술 지원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