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날개’ 캠페인과 협동전 등 무료 플레이 가능

▲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Ⅱ’ 무료 서비스를 오픈했다.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이하 블리자드)는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Ⅱ(StarCraftⅡ)’의 ‘자유의 날개(Wings of Liberty)’ 캠페인 전체와 멀티플레이어 래더, 협동 사령관 게임 모드 등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유저는 ‘스타크래프트Ⅱ’ ‘자유의 날개’ 캠페인 전체와 ‘공허의 유산(Legacy of the Void)’의 최신 유닛 밸런스 업데이트를 포함한 멀티플레이어 래더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Ⅱ’의 핵심 콘텐츠인 ‘협동전 모드’에서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 사령관’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외 사령관들도 특정 레벨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고자 할 경우 개별 구매를 통해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자유의 날개’에서 이어지는 ‘스타크래프트Ⅱ’ 스토리를 계속해서 경험하고 싶을 경우, 추가 싱글 캠페인 ‘군단의 심장(Heart of the Swarm)’, ‘공허의 유산’, ‘노바 비밀 작전(Nova Covert Ops)’을 각각 14,000원에 구매하거나, 또는 캠페인 합본(36,000원)을 블리자드샵에서 구매하면 된다. 아울러, 블리자드는 지난달 31일 시점에 ‘자유의 날개’를 보유했던 유저에게 내달 8일까지 블리자드 배틀넷(Battle.net) 앱에 접속하면 ‘군단의 심장’ 캠페인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신규 사령관 ‘한과 호너’도 16일부터 게임에 적용, 플레이가 가능하다. ‘미라 한’과 ‘맷 호너’로 구성된 ‘한과 호너’ 사령관은 협동전 최초로 선보이는 2인1조 사령관으로 지난 ‘블리즈컨 2017’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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