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비딩 등 모바일 광고 수익 극대화 위한 최신 기술 탑재

▲ 모바일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애드팝콘 SSP’가 출시된다.

[아이티데일리]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광고 매체사의 모바일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애드팝콘 SSP(Supply Side Platform)’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애드팝콘 SSP’는 수익화 전문 조직이 없어 광고 지면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거나, 광고지면에 광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수의 애드네트워크를 연동해놓고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광고 매체사들을 위한 광고 수익 최적화 플랫폼이다.

‘애드팝콘 SSP’에 구현된 헤더비딩(Header-bidding)은 1/10초 안에 동시입찰과 낙찰을 완료해 광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광고 경매 방식으로, 순차적 입찰 방식(waterfall)에서 광고지면을 팔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개선한다.

광고 품질 모니터링(AD Quality Monitoring) 기술은 HTML 전체를 분석해 이미 노출된 광고 중 문제가 있거나 문제의 소지가 있는 광고 소재를 필터링한다. 혐오감을 줄 수 있는 광고 소재를 배제하거나 멀웨어(malware)를 감시하며,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했을 때 광고 소재와 다른 내용의 웹사이트로 이동하거나 강제로 랜딩페이지로 이동하는 경우를 방지한다.

신뢰할 수 있는 광고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뷰어빌리티(Viewability) 기술도 탑재됐다. 뷰어빌리티는 광고가 실제로 사용자에게 노출됐는지를 측정하는 기술로, 구매자는 ‘애드팝콘 SSP’를 통해 구매한 광고 지면의 실제 노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거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의복 아이지에이웍스 애드팝콘SSP팀장은 “국내 앱 광고 지면의 평균 가격은 평균 앱 사용 시간이나 지출 비용을 놓고 보면 상당히 낮은 편이며, 광고매체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해 건전한 모바일 광고 거래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