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활용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품 선봬

▲ 비즈머스의 ‘가상화 환경에서의 IT솔루션’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IT담당자들이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전문기업 비즈머스(대표 김연철)는 ‘가상화 환경에서의 IT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서소문로 한국후지제록스 커뮤니케이션디자인센터(CDC)에서 열린 해당 세미나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빠르고 쉽게 구축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과 효율적인 VDI 관리 전략, 가상화 환경에서의 문서공유 방안에 대한 정보 등 효율적인 전산시스템 운영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를 통해 소개된 비즈머스의 ‘펜타아크(pentaARK)’는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기술을 활용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인프라를 하나의 장비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품이다. 여러 개의 물리적 리소스를 하나의 논리적 리소스처럼 보일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가상화하고,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할당된 리소스의 양을 필요에 따라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컴퓨팅 자원을 탄력적으로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토리지 증설 등 자원 확대 시를 고려해 추가되는 노드 수에 따라 용량과 성능이 일정하게 증가하는 스케일아웃(Scale-out)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물론 서비스 중단 없이 신규 노드 추가도 가능하다.

비즈머스 측은 “급속도로 변해가는 IT환경 속에서 한정된 재원과 시간, 인력만으로 변화에 발맞춰가기란 쉽지 않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의 IT담당자들이 고민하는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비즈머스와 한국후지제록스, 벨로크정보기술이 함께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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