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2017 소프트웨어(SW) 주간‘의 부대행사로 ‘2017 SW중소포럼 기술세미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21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에 참여한 14개 포럼 중 총 7개 포럼의 참여기업이 우수솔루션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총괄기관인 과기정통부, 주관기관인 NIPA, 위탁수행기관인 한국SW산업협회를 포함해 SW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SW산업협회는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을 과기정통부와 NIPA로부터 위탁받아 2010년부터 8년째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SW중소기업을 주축으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포럼을 선정해 활동에 필요한 운영예산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활동과 마케팅 등의 간접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SW산업협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초기인 2010년에는 8개 포럼에 35개 기업이 참여했으나, 올해까지 14개 포럼에 128개 기업이 참여하는 규모로 확대됐다. 참여기업 간 소통을 통해 공동사업 수주 및 해외마케팅 활동 등의 성과를 창출하면서 ‘2016 ICT 기금사업(비R&D)의 우수성과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올해는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와 같은 세미나 개최, 전시회 참여지원, 해외진출지원 등 공동지원사업을 개발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