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투비큐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수상

▲ 소프트웨어공학네트워크(K.SEN)는 제2회 SW테스트디자인콘테스트를 양재동 엘타워에서 22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소프트웨어공학네트워크(K.SEN)는 제2회 SW테스트디자인콘테스트를 양재동 엘타워에서 22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SW테스트디자인콘테스트는 본선 전까지 심사위원들은 경연참가자의 산출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능을 보완하도록 해 계속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경연에 참여한 팀은 자연스럽게 테스팅 역량이 강화된 것. 또한 경연 참가팀의 경험과 산출물은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SW 테스트 디자인 대회를 열어 SW 테스팅에 대한 인식과 테스팅 기술 진흥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투비큐-투비소프트, 어쩌다QA-넥센, 비르솜-비즈피어의 3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심사위원들은 본선에 참가한 3개 참가팀의 SW 개발 산출물에 대해 테스트 아키텍처 설계를 통한 테스트 전략을 수립하고, 타당성 있고 창의적인 테스트 설계를 한 팀에 높은 점수를 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상은 투비소프트의 투비큐팀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한 일본 SW테스트기술진흥협회 이사장(NISHI, Yasuharu)은 일본의 SW테스트디자인콘테스트 사례와 SW산업에서 바라보는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일본은 2011년부터 시작되어 해를 거듭하면서 테스트 엔지니어의 마인드가 단순 작업으로부터 창의적인 모델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이 행사가 향후 아시아권 경연대회로 이어져 서로 장점을 배워가는 행사로 자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휘 K.SEN 이사장은 "SW테스트디자인콘테스트가 국내에서도 SW 테스트 기술의 대중화와 올바른 방법을 전달하는데 보탬이 되고 중소 SW R&D 패키지 기업의 SW품질 능력 향상을 위하여 경연 참가를 통한 양방향 소통 및 SW품질 진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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