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aS ‘클라우데라 알투스’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 윤명호 클라우데라코리아 이사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데라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쓸 수 있고, 유연하게 확장 가능하며,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 엔지니어링부터 데이터 사이언스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소스 최신기술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애저, 오픈 클라우드 2017(Azure, The Open Cloud 2017)’ 행사에서 윤명호 클라우데라 이사는 ‘클라우데라 온 애저’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클라우데라는 ▲ETL(추출·적재·변환)과 같은 데이터 엔지니어링 ▲고급분석과 머신러닝 등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탐색 및 분석을 위한 분석DB ▲실시간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운영DB 등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클라우드 환경의 장점을 살려 사용자의 니즈에 따른 온디맨드 처리·분석 수행부터 각종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윤명호 클라우데라코리아 이사는 “전세계적으로 기업 업무의 8%, 분석의 12%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데라의 경우 20%의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사용 중이다. 그만큼 클라우드에 최적화됐다는 방증”이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나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 클라우데라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라우데라는 새로운 PaaS(서비스형 플랫폼)인 ‘알투스(altus)’를 최근 출시한 바 있다. 여러 클라우드에 산재된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ETL과 머신러닝 등 데이터 엔지니어링부터 개별 작업에 대한 문제해결 지원까지 별도의 설치나 설정 없이도 가능하도록 돕는다. ‘MS 애저’ 국내 리전에서는 내년 상반기부터 사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