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866B1-E1’ 및 ‘NL865B1-E1’, 최초로 GCF 최신 NB-IoT 인증 표준 모두 준수

 
[아이티데일리] 사물인터넷(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텔릿(APAC대표 데릭 상)은 유럽 및 중국 시장을 위한 싱글모드 ‘NE866B1-E1’ 및 ‘NL865B1-E1’ 모듈이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 두 곳의 여러 통신망에서 테스트를 완료하고, LTE 카테고리(Cat.) NB1(NB-IoT) GCF 인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는 IoT통합업체 및 제공업체가 셀룰러 연결 디바이스를 배치할 때 전 세계 이동통신망에서 모듈의 상호운용성이 보장되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품질검증 표준화 국제기구다.

텔릿의 해당 두 모듈은 유럽 및 중국에서 사용 시 의무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RED(Radio Equipment Directive) 및 CCC(China Compulsory Commission)에 대한 인증 또한 진행하고 있다.

‘NE866B1-E1’ 및 ‘NL865B1-E1’ 모듈은 공간 제약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나 텔릿의 기존 ‘xE866’과 ‘xL865’ 폼팩터 제품이 적용된 디바이스의 수명을 LTE Cat.NB1 표준을 사용해 연장하고자 할 때 적합하다. 응용 분야로는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시티, 스마트 농업, 폐기물 수거, 헬스케어, 스마트 미터기와 같은 원격 모니터링이 있다.

특히 2G, 3G 또는 LTE Cat.1 기술 기반으로 설계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NB-IoT 기술로 업그레이드할 경우에도, 재설계를 할 필요가 전혀 없거나 조금의 수정으로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요시 파이트(Yosi Fait) 텔릿 최고경영자는 “리스크가 큰 저가 모듈이 넘쳐나고 있는 현재 시장에서 이번 인증은 텔릿의 품질에 대한 철학을 보여준다. ‘NE866B1’과 ‘NL865B1’은 GCF의 NB-IoT 상호운용성 표준에 부합하는 모든 검사와 평가를 거친 최초의 모듈로서 독일, 스페인, 영국의 주요 통신망에서 검증이 완료됐다. NB-IoT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유럽과 중국의 경우 시장 성숙화에 이르기 전부터 제품 개발과 인증을 서둘러왔다”며 “표준을 완벽히 준수하고 상호운용성을 갖춘 모듈을 텔릿에서 최초로 제공하게 돼 기쁘다. 고객이 불필요한 기술적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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