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기술 전시

[아이티데일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이 주관하는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이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농식품 분야에 접목한 우수성과 및 미래농업을 구현한 ‘스마트 미래농업관(주제관)’을 선보인다.

‘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는 종자·생명, 첨단생산, 식품·유통, 안전·소비, 농산촌치유 등 5가지 주제로 나누어 더욱 편리해진 스마트 농업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되며, 참관객들이 미래 농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전시회에는 또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Golden Seed 프로젝트 성과물을 비롯해 우수 신품종과 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신소재를 볼 수 있는 ‘종자생명관’, 스마트폰을 활용한 작물생육 측정기술, 딸기 수확로봇, 스마트 돈사 모형, 산림 재해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산림병해충탐지 자동화 드론 등 신기술을 전시한 ‘첨단생산관'이 배치된다.

또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로 식품의 포장을 뜯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유통온도 이력, 잔여유통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U-Food 스마트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 스마트 유통시스템 기술을 보여주는 ‘식품·유통’관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켜줄 핵심기술들로 구성되는 ‘안전·소비관’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식품 품질검사 기술, 식중독균 신속검사키트, 휴대용 잔류농약 검출기 등 소비자의 안전을 고려한 미래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피톤치드를 이용한 다양한 치유 제품 및 농산촌 힐링 콘텐츠로 채워질 ‘농산촌치유관’에서는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아볼 수 있다.

농기평 오경태 원장은 “이번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의 핵심 콘텐츠인 ‘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미래 농업을 미리 경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며, “미래 농업 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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