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간 친목도모와 지능형 전자정부 구현에 선도적 역할 할 것”

▲ 이석균 정부정보화협의회장
[아이티데일리] 정부정보화협의회는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기획재정부 정보관리팀 이석균 과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석균 회장은 지난 1991년 5월 경제기획원 근무를 시작으로 지난 2015년 10월 기획재정부 보조금추진단 시스템구축팀 과장을 역임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보조금관리단 정보관리팀 과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공무원 인건비, 국가통합재정시스템 등 구축 및 운영, 예산정보관리시스템(FIMSys) 구축 및 운영, 국가정보화예산 편성,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구축, e나라도움 개인정보보호 체계 수립,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시스템(FDS) 구축 및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이 같은 정보화 업무를 추진하면서 직원들은 물론 주변 관계자들로부터도 두터운 신임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이번 정부정보화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는 전자정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영광이지만,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서 협의회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반백년의 정보화 세월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전자정부는 UN 전자정부 평가 세계 1위를 3회 연속이나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업적에 정부정보화인들의 노력과 열정도 큰 몫을 했다는 사실을 부인 못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또다시 도약할 새로운 기회이자 시기라고 본다. 즉 지능형 전자정부를 구현하는데 우리 정부정보화인들의 역할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 정부정보화인들은 이에 적극 참여해 일익을 담당하고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회장은 “그러나 무엇보다도 정부정보화협의회 본연의 목적인 친목도모에 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각 부처 간, 그리고 선·후배 간 상호 원활한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일련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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