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연구 및 보안 트렌드 등 총 6개 트랙·20개 세션 진행

 
[아이티데일리]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원유재, 이하 CONCERT)는 ‘제21회 해킹방지워크숍’을 내달 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사용자들의 축제를 표방하는 ‘해킹방지워크숍’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며,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보안 사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위원회를 통한 정제작업을 거치는 등 수요자의 시각에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워크숍은 모든 것들이 연결되어가고 있고, 그에 따라 우리도 연결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Being Connected, Be Connected’라는 부제로  ▲사례 연구(Case Study) ▲보안 트렌드(Security Trend) ▲보안 핫 스팟(Security Hot Spot) ▲‘Are You Ready?’ ▲보안 가이던스(Security Guidance) 등 5개 트랙에 토론 트랙인 ‘디베이트 트랙(Debate Track)’을 포함해 총 6개 트랙, 20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유재 CONCERT 회장은 “공격자들 간에는 정보가 적극 공유되고 있는데 반해, 방어하는 측에서는 정보공유가 원활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의 위협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더욱 능동적으로 정보를 공유해야 하고, ‘해킹방지워크숍’을 통해 그 필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보안제품 전시회와 더불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정보보호 연구개발(R&D)사업 결과 전시행사가 함께 운영될 방침이다.

‘제21회 해킹방지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킹방지워크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 및 접수는 내달 5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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