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비솔루션비나와 베트남 금융분야 MOU 체결

▲ 김용석 넥스지 대표(오른쪽)와 장기헌 윌비솔루션비나 이사

[아이티데일리] 넥스지(대표 이경훈, 김용석)는 지난 24일 베트남 IT기업인 윌비솔루션비나(WillBe-Solution VINA, 대표 김완수)와 베트남 금융 분야의 IT 및 핀테크 시장 공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베트남의 블록체인 및 핀테크 시장을 중심으로 금융 IT 분야를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윌비솔루션비나는 금융 전문 경영 및 IT 컨설팅 업체인 윌비솔루션의 베트남 현지 법인으로, 베트남중앙은행(STATE BANK of VIETNAM)과 시중 은행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윌비솔루션과 업무협약으로 넥스지는 자체 보유 솔루션과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상화폐거래소의 동남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국내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거래소는 현지화를 거쳐 베트남 시장에도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김용석 넥스지 대표는 “향후 베트남 금융 관련한 지불 결제 인증 보안 사업 등을 위해 넥스지가 보유하고 있는 VPN 기반의 보안 솔루션 제공 등 기술적인 부분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주요 국가의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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