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구축비용 없이 월 단위 과금 방식 적용된 클라우드 DRM 솔루션

▲ 마크애니가 클라우드 DRM 솔루션 ‘도큐먼트 세이퍼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자사의 문서보안(DRM)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문서보안 제품 ‘도큐먼트 세이퍼 클라우드(Document SAFER Cloud)’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인프라 구축비용이 없고 사용자 수에 따른 월 단위 과금 방식이 적용돼 중소기업에서도 경제적인 비용으로 문서보안 시스템을 도입·운영할 수 있다.

마크애니 측 설명에 따르면, 서비스 가입 및 설치도 간편하다. 서비스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및 약관동의 후 제품을 선택하면 계약이 완료된다. 이어 클라이언트 설치와 조직도 연동 등 초기설정만으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사 별 독립적인 운영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각 고객사의 환경에 적합한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내의 문서보안 서버 운영구간과 서비스 운영구간을 분리했으며 전문적인 보안 컨설팅 및 취약점 점검을 통해 서비스의 보안성 및 안정성을 강화했다.

마크애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문서보안의 핵심기능을 제공한다. 사내 모든 문서는 생성 시부터 자동으로 암호화돼 파일이 외부로 유출되는 경우에도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문서를 열람할 수 없다. 또한, 문서 내용 복사방지, 화면 캡처방지 등으로 다양한 외부공격 및 내부 사용자에 의한 정보유출 시도를 차단할 수 있다.

문서를 외부로 전달해야 하는 경우에는 문서의 암호해제 신청 및 승인 프로세스를 통해 안전한 문서 반출이 가능하다. 또한, 문서 출력 시에는 문서에 사용자 정보를 함께 출력함으로써 문서의 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으며, 문서 이력관리를 통해 내부 중요정보의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마크애니는 현재 희망 업체들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무료 사용 기간 제공 등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본 문서보안 서비스 제품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원한 ‘2017년 클라우드서비스 보안 실증 및 보안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