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1조 팀 대항전…개발사와 협력 통해 일정 당겨

▲ 카카오게임즈가 ‘배틀그라운드’ 스쿼드 모드를 오는 28일 업데이트한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 ‘스쿼드(Squad)’ 모드를 28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스쿼드’ 모드는 4인 1조로 대결하는 팀 대항전으로, 앞서 선보인 ‘듀오(Duo)’모드처럼 원하는 이용자를 초대해 팀을 만들거나 자동으로 지정되는 이용자와 함께 팀을 이뤄 플레이할 수 있다.

스쿼드 모드의 가장 큰 매력은 협동 플레이다. 팀원들과의 음성 채팅을 통해, 게임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에 맞게 실시간으로 전략을 구상 및 실행할 수 있으며, 팀원들을 모두 잃고 혼자 남은 상황에서 역전극을 펼치는 등의 색다른 경험도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서비스 시작 당시 솔로 모드를 먼저 선보였다”며, “12월 중순으로 예정했던 듀오 및 스쿼드 모드의 업데이트는 개발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일정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4일까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 접속하는 미션을 완료한 뒤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는 이용자들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배틀그라운드 온라인 패키지’를 선물한다. 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만날 수 있는 PC방을 이용자들이 직접 추천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추후 5개 PC방을 선정한 뒤 특별 랜파티를 개최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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