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지원 프로그램은 ▲최대 연 2,000만원의 학비 및 연구비를 지원하는 ‘연구장학금’ ▲해외 학회 참가를 위한 항공권, 숙박비, 참가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 학회 참관비용 지원’ ▲카카오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하고 논문 게재 시 최대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연구인턴십’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황성현 카카오 인사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는 AI 기술 강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수한 인재 영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카카오가 AI인재 영입을 위한 기회를 연중 항시 열어두고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측은 내년 상반기 임지훈 카카오 대표 및 AI 관련 부서 임직원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