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인치 전후면 글라스 디자인 적용…지문인식·고속충전 등 지원

▲ 화웨이 ‘비와이폰 2’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5일부터 직영 온라인 KT샵 및 전국 KT매장에서 화웨이 ‘비와이(Be Y)폰 2’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와이폰 2’는 화웨이에서 글로벌 출시한 ‘P10 라이트(Lite)’를 국내 통신환경에 맞게 변형한 제품으로, 최대 2.36GHz의 클록 속도를 제공하는 16nm(나노미터) 옥타코어 ‘기린 658(Kirin 658) 칩셋’이 탑재됐다.

또한, 5.2인치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 디자인에 전작보다 셀카 기능을 강화한 전면 카메라와 더 커진 센서가 적용된 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 30분 만에 최대 45%까지 충전 가능한 고속 충전(퀵차징)과 지문인식센서 등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으며, 출고가는 39만6,000원(VAT포함)으로 책정됐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은 “작년 가성비 높은 ‘비와이폰’을 출시하면서 1020 Y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디자인과 성능이 향상된 ‘비와이폰 2’는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비와이폰 2’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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