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전망 및 활용 사례, 내년도 사업 계획 등 공유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데이터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사례발표회’를 오는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은 데이터 상품화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이다. 올해 사업을 통해서는 20개 기업의 상품화, 58개의 서비스 개발을 포함해 총 78개 기업의 데이터 구매 및 활용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 투 비즈니스 데이터 투 라이프(Data2Business Data2Life)’라는 주제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전망과 실제 활용 사례가 소개된다. 아울러 내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날 기조 강연에는 박세정 디지털마케팅코리아 대표가 연단에 올라 ‘데이터, 테크놀로지 그리고 마케팅 산업의 혁명’에 대해 발표한다.

‘데이터 투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데이터 상품화 사례로 꼽힌 신종원 미스터즈가라지 대표가 ‘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매물 비교·분석 플랫폼 미스터 딜러(MR.DEALR)’에 대해 발표하며, 서비스 개발 사례로는 박원일 데이투라이프 대표의 ‘플래너와 운세데이터 연동 사례’, 최경웅 아워텍 대표의 ‘이미지 저작물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마련됐다.

이어 ‘데이터 투 라이프’ 세션에서는 나이스지니데이타와 초록마을이 자사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비즈니스 활용사례 및 방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한국데이터진흥원의 기초 빅데이터 활용 기술 지원 사례 및 2018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계획도 함께 소개된다.

한국데이터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데이터 활용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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