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인스코비 ▲여유텔레콤 ▲ACN코리아 ▲머천드 ▲미디어로그 총 5개 MVNO 사업자를 대상으로 ‘U+알뜰폰 멤버십’을 제공하며, 추후 사업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혜택을 제공받는 알뜰폰 고객은 30만 명으로, 전체 알뜰폰 고객 중 약 6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U+알뜰폰 멤버십’를 통해 그간 통신요금은 저렴하지만 가입자에 대한 혜택이 부족하다는 알뜰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제휴사 중 8개 제휴사가 ‘U+알뜰폰 멤버십’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U+패밀리샵(LG생활건강, LG전자, 리튠샵) 10% 할인 ▲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 15% 할인 ▲제이드가든 입장료 20%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등이 제공된다. 멤버십 제휴사는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U+알뜰폰 멤버십’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바코드로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앱에는 멤버십 혜택/이벤트/공지사항 확인 및 사용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U+알뜰폰 멤버십’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U+알뜰폰 멤버십’을 통해 MVNO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MVNO와 함께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상무는 “국내 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알뜰폰 고객을 위한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 많은 업체, 제휴사 참여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