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S/SSL 복호화 및 검사·자동화된 실시간 침입 탐지 및 방지 지원

▲ 소닉월 ‘NSA 2650’

[아이티데일리] 소닉월(한국지사장 허남주)은 무선 네트워크 규격인 802.11ac 웨이브2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실시간 위협 방어를 위한 차세대 방화벽인 ‘NSA 265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NSA 2650’ 방화벽은 멀티 기가비트 유선 및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규격인 802.11ac 웨이브2환경에서 자동화된 실시간 침입 탐지 및 방지는 물론 TLS/SSL 복호화 및 검사를 지원한다. 웹 암호화 및 모빌리티 환경에서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컴퓨팅-집약적인 딥 패킷(전송 데이터를 패킷 단위로 검사해 분석) 검사 기능을 지원하고, 이 기능을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4개의 멀티코어 기반의 1U사이즈 장비다.

또한 ▲침입 방지 ▲안티 바이러스 ▲안티 스파이웨어 ▲TLS/SSL 공격의 실시간 검사 및 복호화(해독) ▲애플리케이션 시각화 ▲애플리케이션 제어 ▲봇넷 탐지 ▲IP 기반 위치(Geo-IP) 식별 ▲안티 스팸 ▲사용자 식별 및 ATP(지능형 위협 방어)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암호화된 웹 트래픽에 숨겨진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공격 등의 지능형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소닉월의 클라우드 기반 다중-엔진 샌드박스 서비스인 ‘캡쳐(Capture)’를 활용할 수도 있다.

‘NSA 2650’은 전용 관리 포트 및 4×2.5-GbE SFP, 4×2.5-GbE, 12×1-GbE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멀티 기가비트 포트, 고속 프로세서, 견고한 온보드 메모리 외에도 하드웨어 기능이 향상됐다. 추가적으로 전원 공급장치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선택적으로 보조 전원 공급장치도 사용 가능하다.

허남주 소닉월 한국지사장은 “소닉월은 ‘NSA 2650’을 통해 다시 한 번 획기적인 보안 제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됐다”며 “새로운 802.11ac 웨이브2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소닉웨이브(SonicWave) 무선 액세스 포인트와 결합된 소닉월은 고속 무선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무선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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